얼마 전 다시 염증 수치가 올라가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우리 몸에 연증 반응을 일으키는 습관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우리 몸에 염증 수치를 쉽게 올릴 수 있는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염증은 일종의 면역반응이라고 합니다. 어디 부분인가 어떤 안 좋은 원인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 활동이 생기는데 세포를 제거하기도 하고 파과 하기도 하며 재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염증이라고 하는데 잠시 나타났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염증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만성이 되고 이를 만성염증이라고 합니다. 만성염증은 암이나 치매 비만 성인병 등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을 만큼 오래되면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장기간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염증을 제거하는 기능에 영향을 주게되어 염증이 생겼을 때 회복되지 않아 염증 반응이 오래 가게 됩니다. 실제 개인적으로도 스트레스를 한두 달 심하게 받았을 때 염증 수치가 두배 가까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설탕
하루에 우리가 섭취하는 당분이 얼마나 될까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설탕의 섭취량은 하루 25그램 정도라고 합니다. 각설탕 기준으로 8개 정도 양인데요. 이렇게 되면 하루에 콜라 한 캔만 먹어도 이미 권장량을 초과하게 됩니다. 거기에 식사 때 섭취하는 설탕도 있을 것이고 간식으로 과잔 과일도 먹게 되면 하루 권장량의 몇 배를 섭취하게 됩니다. 특히 액상과당은 혈액 속에서 염증물질은 만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부족
이것은 제가 직접 겪어보았는데요. 잠을 한동안 잘 못잔적이 있었습니다. 새벽 3~4시까지 잠 못 들다가 잠이 들어도 6시 7시 정도면 깨니 하루 종일 피곤함에 젖어 있게 됩니다. 꽤 오래 이렇게 잠을 잤더니 염증 수치가 정상 범위에서 다시 2배 이상 올라가더군요. 보통은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의 사람보다 염증 반응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운동 부족과 고정된 자세
뭐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운동이 부족하면 염증 반응이 증가합니다. 운동이 적으면 그만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신진대사 기능이 부족하면 염증 물질이 체내에 쌓이게 되어 염증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오래 움직이지 않고 한 자세를 취하는 것도 염증 물질을 배출해야 하는 림프 순환을 저해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여주어야 조금이라도 염증 물질 배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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