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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생각

쿠바드 증후군 , 정형돈 "출산 앞둔 와이프 목 조른적 있다"

by **dudu** 2022. 8. 4.

3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정현돈과 봉태규가 쿠바드 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정형돈은 "출산 일주일 전에 자다가 와이프 목을 조른 적이 있다" "꿈속에서 아내가 앞으로 넘어지는 꿈을 꿨는데 넘어지는 와이프를 잡았는데 현실에서는 목을 조른 게 되버렸다. 와이프가 너무 놀랐다" "너무 긴장이 되었다.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역산이라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였다"라고 말했다. 

 

 

쿠바드 증후군을 겼었던 봉태규도 "긴장을 엄청 했다. 병원 갈 때마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검사받을 때 속시원히 말씀을 안해주신다" "잘 못 먹겠더라. 진짜 메스껍고 잡도 잘 못 잤다"라며 함께 공감했다. 

 

 

쿠바드 증후군은 부인이 임신을 했을 때 겪어야 하는 고통과 불편을 남편도 함께 경험하는 증상이다. 쿠바드는 불어의 "couver"에서 나온 말로 알을 품다 라는 의미가 있다. 임신한 아내가 있는 남편들의 정신적 변화와 불안을 느끼는 한 증상을 말한다. 보통은 아내와 함께 입덧을 하는 남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남편과 아내가 유대감이 높을수록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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