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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생각

[주의] 현대차 대리점 딜러가 사기 "차값을 미리 내시면 캐시백 8% 해드려요"

by **dudu** 2022. 9. 26.

현대자동차 대리점의 일부 직원이 선결제하면 캐시백을 더 해주는 방식으로 할인을 해주겠다고 속여 차값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피해자가 한두 명이 아니고 사기 발생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차의 출고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런 사기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신차 구매를 위해 현대차 대리점을 방문했고 5천만 원 상당의 신차를 계약했다고 한다. 계약 후 대리점 딜러 B 씨가 "선결제를 하면 할인을 해줄 수 있다"면서 입금을 본인 계좌로 해야 한다고 했다. 본인 계좌로 입금을 해야 수당도 많이 떨어지고 그렇게 되면 할인도 더 해 줄 수 있다는 말도 했다. 

 

 

피해자들이 확인했을 때 B씨는 엄연한 현대차 매장 직원이었다. 그리고 선결제 분에 대해 확인서까지 만들어 주면서 송금을 권해 피해자들이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선납금은 딜러 B 씨가 가로챘고 현대자동차에 입금된 돈은 없었다. 그리고 B 씨는 사라졌다. 

 

피해자는 부산 경남에서만 23명이고 피해금액은 1천만원에서 1억 원까지 이며 합계 금액은 11억이 넘는다고 한다. 

 

비슷한 사례로 유튜브 채널 '모카'는 26일 현대차 피해자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인터뷰 내용을 보면 현대차 딜러가 실제 출고한 내역과 사내 품의서까지 위조해가면 고객을 속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라는 브랜드를 믿고 들어간 고객은 크게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신차출고대기간이 길어지면서 개인계좌로 송금하면 출고도 빨리해주고 캐시백도 더 해 줄 수 있다는 말로 사기를 치는 사기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도 한동안은 남의 얘기가 아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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