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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소시 뮤비감독 사과 , "세트 디자인 차용" 사죄

by **dudu** 2022. 8. 15.

소녀시대의 새 앨범에 수록된  '포에버 원(Forever 1)' 이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곡의 표절은 아니고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세트 디자인이 표절됐다는 의혹이다. 이에 대해 뮤직비디오 감독인 신희원 감독이 인정하고 또 사과했다.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캡쳐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중 논란 장면 , 15주년 로고 디자인

 

일본 디즈니씨의 로고 디자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일본의 디즈니씨 15주년 로고

 

신희원 감독은 14일 본인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먼저 이번 소녀시대 '포에버 원' 뮤직비디오 중 일부 세트 디자인 논란으로 소녀시대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에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히면서 말을 시작했다. 이어 " 이번 뮤직비디오를 의뢰받고 기획, 연출은 물론 작은 소품 하나까지 관여한 상황에서 허가 없이 디자인을 차용하게 돼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며 표절 논란에 대해 인정했다.

 

 

신 감독은 또 "소녀시대의 15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 세트에 쓰일 숫가 관련 로고 디자인을 검색하며 여러 레퍼런스를 찾았고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발견한 후, 출처 확인 없이 세트 디자인에 차용하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금일 해당 디자인이 일본 디즈니씨의 15주년 기념 로고임을 확인했고 철저한 조사나 확인 없이 세트 디자인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지막으로 다시 사과하면 글을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정규 7집을 내고 나이틀곡인 '포에버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일본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해당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두고 도쿄 디즈니씨의 15주년 기념 엠블럼과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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