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초 중 고 12학년제는 유지하되 초교 입학 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전해졌다. 박순애 부총리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 가정형편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의무교육을 앞당기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이 앞당겨지는 안은 빠르면 2025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현행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6-3-3제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8살이던 입학연령이 7살로 당겨지며 한번에 당겨지게 되면 한 해에 2개 학년에 해당하는 인원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어 4년간 25%씩 입학 연도를 당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박순애 부총리는 "교육의 기능을 강화하는 유보통합 방안을 포함하여 모든 아이가 1년 일찍 초등학교로 진입하는 학제 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영 유아 단계의 공교육 강화를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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