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생각

김혜경 씨 출석요구 , 경찰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

by **dudu** 2022. 8. 10.

경찰이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이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하여 김혜경씨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이재명 의원실은 9일 페이스북에서 "김혜경씨는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서울의 한 식당에서 김씨가 당직자 3명과 함께한 점심식사 비용과 관련해서 "당시 캠프는 기부행위 등 위법논란을 피하기 위해 '후보자나 배우자가 타인과 식사를 함께할 경우 대접하지도 대접받지도 않는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역시 수행책임자 A변호사가 김씨 몫 26000원만 캠프에서 교부받은 정치자금카드로 지불했다"고 해명했다. 또한"나머지 3인분 식사비 78000원이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인 B씨에 의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됐다는 사실을 김씨는 전혀 알지 못했고 현장에서 B씨를 보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남부청은 이달 들어 김씨를 수행했던 전직 경기도청 공무원 배모씨와 제보자 B씨를 차례로 소환 조사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