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없이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에 인명 피해와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쯤에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더 많은 비가 예보되었기 때문이다.
인명피해까지 발생
지난 밤 서울 곳곳에서 도로가 잠긴 사진이 뉴스와 SNS타고 많이 보도됐다. 폭우로 인해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 지방은 말 그대로 물난리가 났다. 서울 경기 지방에서는 7명의 사망자와 6명의 실종자 등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어제 저녁 1시간만에 141.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80년만에 내린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보통 장마철에 오는 강수량을 단 이틀만에 달성한 유래없는 폭우로 기록됐다.
하천 범람과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포천에 영평교 서울의 대곡교 경기 광중에 경안교 원주 문막교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범람우려로 서울 올림픽 대로도 통제됐다. 이 외 서울 동작구와 관악구 경기 과천과 가평등 수도권 지역에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다.
이번주 내내 비 예보
기상청은 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느려 강한 비구름대가 현재 수도권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도에 머물러 있으며 비구름이 머물러 있는 곳에서는 시간당 50~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 비구름대는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300mm가 넘는 비를 더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부와 경북북서 내륙에도 최대 200mm 강원 동해안에도 150mm 이상의 비가 더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비는 이번 주 내내 올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은 중부와 호만,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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