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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생각

안동 칼부림 사건, 가해자는 도축업자? 사실과 달라..

by **dudu** 2022. 7. 7.

며칠 전 안동에서 한 20대 남성이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편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가해자가 정육식당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4일 경북 안동시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전 2시 반쯤 안동 시내 거리에서 21세 남성이 안동에 놀어온 한 대학생 무리와 시비가 붙었고 싸움을 벌이는 중 대학생 무리 중 23세 남성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이 남성이 사망하였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 일행과 시비가 붙은 뒤 약 1시간 가량 구타를 당한 위 근처 편의점에서 커터칼을 구매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가해자는 달았으나 현장에서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가해자는 조사가 어려울 정도로 술에 취해 있었다고 합니다. 

 

안동 사건 현장 CCTV
관련 CCTV 영상 캡쳐_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후 당시 범행 장명이 담긴 CCTV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퍼져 나가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해자가 정육식당에서 일하는 도축업자로 원래부터 칼을 잘 쓰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가해자가 일한다고 알려진 정육식당 주인은 "우리 가게 둘째 아들이 가해자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가해자는 우리 가게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전혀 사실과 달리 우리 가족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호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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